▲ 대명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단지 내 총회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출처=해당 조합 다음카페>

서울 중랑구 대명ㆍ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4일 업계 등에 따르면 대명ㆍ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조군욱)은 오는 11일 오후 6시 피에스타 9에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사업시행계획 승인의 건’ 등 1개 안건이 상정될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기존 도로는 그대로 유지하고 출입구를 네 곳으로 두고 지상 7층 규모의 아파트 4개동은 중앙에 정원이 들어선 듯한 형태로 배치돼 창의적이라는 업계의 평가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토지의 효율성과 쾌적함을 높이기 위해 인접한 본동어린이공원은 위치를 재조정했다.

한편 이 사업은 중랑구 상봉중앙로5나길 23(중화동) 외 8필지 7402.77㎡에 공동주택 179가구 등을 공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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