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신암4동 재건축사업에 활력이 돌 전망이다.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가시권에 뒀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신암4동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대구시 동구(청장 강대식)는 오는 10일부터 신암4동 재건축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공람ㆍ공고한다고 밝혔다. 공람ㆍ공고는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아양로22길 7-11(신암4동) 일대 5만5466.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의 아파트 13개동 1089가구 및 오피스텔 1개동 225실 및 부대복시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람ㆍ공고에 의견이 있는 토지등소유자 또는 조합원은 사업시행으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공람기간 내에 조합 사무실, 신암4동 행정복지센터, 동구청 건축주택과 등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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