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30일부터 「주민등록법」 개정으로 엄격하게 제한되던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주민등록번호 변경 제도’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해 생명, 신체, 재산, 성폭력 등의 피해 또는 피해 우려자의 불안감 해소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제도다.
변경 가능한 내용은 생년월일과 성별을 제외한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뒤 6자리다.
변경절차는 주민등록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주민등록번호 변경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시행을 계기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산적 피해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유경제_AU인사이트] 2025년 9월 둘째 주 핵심 이슈 TOP 10 모아보기](/news/photo/202509/90721_73527_22.jpg)
[아유경제_AU인사이트] 2025년 9월 둘째 주 핵심 이슈 TOP 10 모아보기
![[아유경제_가로주택정비] 희망공원서측A3구역 가로주택정비, 시공자 재입찰공고 ‘발표’](/news/thumbnail/202509/90774_73580_4843_v150.jpg)
![[아유경제_재건축] 2267가구 계획 태평동5구역 재건축, 시공자 공고 재도전 ‘주목’](/news/thumbnail/202509/90753_73559_409_v150.jpg)
![[아유경제_재건축] 길훈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경쟁 ‘양자대결’](/news/thumbnail/202509/90757_73563_2458_v150.jpg)
![[아유경제_재개발] 속초중앙동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입찰 ‘가동’](/news/thumbnail/202509/90772_73578_3059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