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1-3지구 재개발 조감도. <출처=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서울 양천구 신정1-3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 18일 신정1-3지구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정순)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건설사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설에 반드시 참석해 입찰 지침서를 수령해야하며 입찰보증금 3억 원을 조합의 지정 계좌에 입찰마감일까지 입금하고 입금 증명서를 조합에 제출해야한다(입찰보증이행증권 가능).

한편 이 사업은 양천구 신월로22길 13-3(신월동) 일대 1만1418.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42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조합이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변동 가능성이 있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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