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한양연립(재건축)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작업이 곧 마무리된다.

지난 10일 강서구(청장 노현송)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1조 규정 등에 의거 한양연립 재건축 조합(조합장 유재승)이 인가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공람한다고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강서구 양천로10길 41(방화동) 일대 1302㎡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건폐율 43.44%, 용적률 199.97%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7층 공동주택 1개동 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공급된다.

22일 구 관계자는 “이번 변경 내용은 연면적 증가와 건축법령 개정으로 장애인 승강기 바닥 면적이 제외됨에 따라 동 면적을 활용해 단위 세대 평면 변경, 단열재 위치 변경(외단열→내단열) 및 외장 재료 변경 및 자금 계획 변경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해당 주민의 열람을 위해 구청 주택과에서 공개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관계부서 협의 결과에 따라 추후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조현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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