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 투시도. <사진=아유경제 DB>

경기 남양주시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을 이어나간다.

22일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명영철ㆍ이하 조합)은 지난 19일 2차 시공자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결과가 조합의 기대에 부응할 시 입찰은 다음 달(6월) 3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마감될 예정이다.

이곳 시공권을 차지하는 건설사는 남양주시 덕소로 67-14(와부읍 덕소리) 일원 2만8359㎡에 건폐율 43.55%, 용적률 649.93%를 적용한 지하 6층~지상 48층 공동주택 6개동 990가구(임대 206가구 포함) 등을 공급하는 도급공사를 맡게 된다. 조합원 수는 222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할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억 원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증권(보증기간 90일)으로 납부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 등 수령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제안서 제출 등의 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개별 홍보 등 입찰 참여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 참여 자격이 박탈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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