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2구역 재건축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부산광역시 광안2구역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공자와의 본계약 체결로 안정된 궤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1일 광안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476억 원 규모의 재건축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476억106만9270만 원이며 이는 아이에스동서의 매출액 대비 2.8%에 해당한다.

계약(수주)일자는 공사도급계약 체결일이며 계약기간은 공사기간으로 실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3월 광안2구역 재개발 시공권 주인을 가리기 위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4파전으로 전개된 치열한 경쟁 끝에 시공자로 선정된바 있다.

향후 해당 업체는 향후 부산 수영구 호암로55번길 12-11(광안동) 일대 1만3746㎡에 지하 3층, 지상 12~19층 공동주택 22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도급공사를 도맡게 된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