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적인 사업 추진을 구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학동4구역(재개발)이 조합원 분양신청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학동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고수웅ㆍ이하 조합)은 지난 3월 22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마감하려던 조합원 분양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07년 8월 조합을 설립한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은 2014년 12월 시공자로 현대산업개발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해 6월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지난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후 현 단계에 이르렀다.

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을 마무리 지은 후 관리처분계획 수립,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등 후속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으로 착공에 들어서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사업은 광주 동구 남문로753번길 7(학동) 일대 12만6433㎡에 용적률 249.85%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9개동 2282가구를 건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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