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일광’ 본보기 집 내부에 길게 줄을 서 있는 내방객들의 모습. <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일광’ 본보기 집이 지난 3일간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대림산업은 지난 26일 문을 연 ‘e편한세상일광’ 본보기 집에 총 2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일광’은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10개동 913가구(전용 74~84㎡)로 구성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에듀센터 등 실용적이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고, 오렌지로비(필로티에서 진입하는 1층 로비 출입 세대 제외), 단열 및 층간 소음 예방 등 대림산업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e편한세상일광’ 인근에 기장군청, 부산국립과학관, 메가마트(기장점), 신세계아울렛(기장점), 롯데아울렛(기장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가까이에 위치한 일광역을 통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해운대 생활권을 20분대에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기장IC, 14번 국도 등 주요 도로를 이용해 부산 및 외곽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e편한세상일광’은 재당첨기간(3년)에 해당하지 않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부산광역시(3개월 거주 우선),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에게 청약자격이 부여되며, 가구 당 1건만 청약이 가능하다. 또 주택청약 종합저축통장(청약저축통장 포함)에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했거나, 6회 납부가 인정돼야 한다.

청약은 오늘(29일) 특별공급(노부모ㆍ생애최초ㆍ다자녀ㆍ신혼부부ㆍ기관추천)을 시작으로 29~30일에는 이전기관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31일 1순위, 다음 달(6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8일, 당첨자 계약은 13일과 15일까지 받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2월이다.

민수진 기자  vkdnejekd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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