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작전태림연립구역(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30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작전태림연립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봉순ㆍ이하 조합)은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 서해종합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입찰에 참여한 서해종합건설과 홍익건설 등 2곳을 두고 조합원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서해종합건설이 경쟁사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시공권을 품에 안았다”고 설명했다.
서해종합건설 관계자는 “신탁사 대행방식이 적용된 재건축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향후 신탁사가 단독시행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장으로도 수주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계양대로33번길 12(작전동) 일대에 공동주택 29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유준상 기자 Lostem_ba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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