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주안우진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31일 주안우진 재건축 조합(조합장 김소술)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건설사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유찰로 나타났다. 이에 조합은 내일(6월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곧바로 낸다는 구상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입찰은 두 번째로 내일 3차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다”며 “현장설명회와 입찰마감일 등은 입찰공고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남구 주승로 51 외 주안동로 46(주안동) 일대 1만59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9.37%, 용적률 249.67%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23층 아파트 6개동 40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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