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양덕4구역 재개발사업이 이주를 향해 발걸음을 옮길 수 있게 됐다.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달(5월) 29일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양덕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노정우)이 신청한 이곳 관리처분계획(안)을 이날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로 33(양덕동) 일대 3만9056.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최고 36층 공동주택 7개동 981가구 및 부대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조합이 지난 3월 30일 관리처분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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