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개관한 ‘그랑시티자이2차’ 본보기 집 내부가 방문객들로 붐볐다. <제공=GS건설>

GS건설이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2차’ 본보기 집에 개관 첫 주인 지난 2~4일 사흘 간 5만4000여 명이 다녀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GS건설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2차’는 경기 안산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규모 아파트 2872가구와 오피스텔 498실이 들어선다.

앞서 지난해 분양된 그랑시타자이1차는 최고 경쟁률 100.75:1로 5일 만에 완판된바 있다.

이번 ‘그랑시티자이2차’는 그랑시티자이1차 분양 당시 파악된 고객 의견과 지역 특성, 선호도 등을 설계에 반영해 상품성을 한층 더 높였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이 별도로 진행된다. 이에 청약이 4개 군으로 나눠져 실시된다.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까지 청약 가능하다.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 원이다. 이달 13일 청약 접수, 15일 당첨자 발표, 16일 계약 예정으로 모두 본보기 집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청약이 2회에 걸쳐 실시된다. 1회 차 청약은 이달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회 차는 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12일 2순위 일정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각각 15일과 16일로 파악됐다. 각 회 차에 1번씩, 중복 청약이 가능해 총 2번의 청약기회가 있는 셈이다. 계약일은 21~23일 3일간으로 동일하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2차 분양소장은 “1차에서 낙첨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라며 “특히 최근 신안산선과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안산 지역 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랑시티자이2차’ 본보기 집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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