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로6구역 도시환경정비 조감도. <출처=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

서울 마포구 마포로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매듭지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8일 마포구(청장 박홍섭)에 따르면 이날 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8조ㆍ제49조제2항 등에 의거 마포로6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경자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승인했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마포구 백범로31길 11(공덕동) 일대 1만6594.8㎡에는 용적률 480.92%, 건폐율 46.31%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29층 공동주택 4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40㎡ 108가구(임대가구) ▲59㎡ 22가구 ▲72㎡ 4가구 ▲84A㎡ 187가구 ▲84B㎡ 64가구 ▲86㎡ 9가구 ▲97A㎡ 26가구 ▲97B㎡ 26가구 ▲116㎡ 2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255가구로 파악됐다.

한편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그해 12월 조합설립인가, 2012년 7월 26일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현재까지 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곳의 시공자는 SK건설로 이 아파트를 ‘공덕SK리더스뷰’로 공급할 예정으로 오는 7월 일반분양이 목표다.

조현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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