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평광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9일 평광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임시총회 개최를 위한 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평광아파트 102동 1층 주민공동시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7개 안건이 상정된다. ▲제1호 ‘조합 임원(조합장, 이사) 선임의 건’ ▲제2호 ‘화산건설 합의(안) 의결의 건’ ▲제3호 ‘상가 명도소송 및 매각 처분 승인의 건’ ▲제4호 ‘조합 운영 예산안 및 임시총회 예산안 승인의 건’ ▲제5호 ‘변호사 선임 및 소송 관련비용 지급 승인의 건’ ▲제6호 ‘조합 운영비 환급 및 지체상금 조합원 지급 승인의 건’ 등이 ▲제7호 ‘기타’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산129-2 일대 63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05%, 용적률 276.29%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개동 16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ㆍ근린생활시설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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