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석9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3일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3일 오후 3시 흑석제일감리교회에서 사업시행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제1호 ‘조합 정관 변경(안) 의결의 건’ ▲제2호 ‘사업시행계획(안) 의결의 건’ ▲제3호 ‘조합 예산 의결의 건’ ▲제4호 ‘조합 선거관리 규정 제정의 건’ ▲제5호 ‘서울시 정비사업 융자금 차입의 건’ ▲제6호 ‘조합장, 이사(상근ㆍ비상근 이사), 감사 선출의 건’ 등 6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침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마지막 검토를 마친 뒤, 인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서달로10가길 1(흑석동) 일대 9만4094㎡를 대상으로 한다. 향후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536가구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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