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전도관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13일 전도관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과가 좋을 경우 오는 7월 11일 오전 11시에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여해야하며 입찰보증금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한다(입찰보증보험 증권 제출 가능). 컨소시엄 참여는 불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남구 숭의동 109-119 일대 6만9428.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97.25%를 적용한 공동주택 1743가구(임대 88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체 조합원 수는 625명으로 확인됐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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