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신암4동 재건축사업이 사업을 위한 주춧돌 마련에 성공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신암4동 재건축 조합이 신청한 신암4동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지정(안)을 이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동구 아양로22길 7-11(신암동) 5만5466.3㎡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건폐율 50.65% 이하, 용적률 300.03%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108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과 오피스텔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85㎡ 초과 154가구 ▲85㎡ 이하 93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면 추후 619가구가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신암4동 재건축사업은 지난달(5월) 26일까지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한 공람ㆍ공고가 이뤄진 바 있어 사업시행인가에 대한 전망도 밝아 원활한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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