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운구역 재개발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선다.

15일 서운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서광감리교회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5개 안건이 상정된다. ▲제1호 ‘조합 임원 연임의 건’ ▲제2호 ‘대의원 보궐 선임의 건’ ▲제3호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서 의결의 건’ ▲제4호 ‘아파트 1층 전용 정원 설치를 위한 수의계약 체결 및 1층 세대 전용정원 설치, 관리규정 의결의 건’ ▲제5호 ‘정비사업비 대출금액 증액 의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15일 조합 관계자는 “이번 임시총회는 대의원 보궐 선거 및 분양 업체 선정을 결정짓기 위해 개최됐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경우, 이주 및 일반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계양구 서운2길 25(서운동) 일대 8만881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31층 공동주택 16개동 1669가구(임대 84가구 포함)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450여 명으로 확인됐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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