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천희 의원. <출처=경북도의회>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남천희 의원이 경상북도 도시정비사업의 문제에 대한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지난 18일 남천희 경북도의회 도의원(자유한국당ㆍ영양)은 「경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정비구역 등의 지정 해제 기준 ▲조합 임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전문조합관리인의 자격ㆍ업무집행ㆍ선정절차 ▲회계연도 종료일부터 90일 이내에 시ㆍ군 홈페이지 및 공보에 도시정비사업 정보를 공개하는 내용이 담겨 현행 조례의 미비점이 보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천희 의원은 “개정조례안은 주거환경 불량 지역 및 노후·불량건축물의 효율적 개선을 위한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한 것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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