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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3구역 재건축, 추진위원장 선출… ‘1대1 재건축’ 추진
▲ 압구정 일대.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압구정 아파트지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남구 압구정 특별계획3구역(이하 압구정3구역)이 이달 25일 윤광언씨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1대1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25일 진행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는 확정 선거인수 3000여명 가운데 약 30%의 투표율로 현대건설 임원 출신의 윤광언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선거 공약으로 1대1 재건축을 제시한 윤 위원장은 “기존 단지가 대부분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돼 주민들의 소형 주택 선호도가 낮다”며 “중대형 중심의 고품격 단지로 재건축해 자산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보다 가구 수를 늘리는 통상적인 재건축 아닌 1대1 재건축은 일반분양을 통한 수익이 없는 재건축을 뜻한다. 조합원 물량만큼만 새로 짓기 때문에 수익이 줄어들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로 인한 부담금과 의무 임대주택 비율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강남에서도 최고의 입지에 차별화된 단지를 만들면 장기적으로 주택 시세가 훨씬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만 가구가 넘는 압구정아파트지구 중 3구역은 현대1~7차, 10ㆍ13ㆍ14차가 포함돼 규모가 가장 크다. 토지등소유자만 4065명으로 부지 면적도 36만㎡에 달한다. 3구역은 동호대교를 끼고 있는데다 한강변 돌출부분이 있어 조망권이 가장 좋은 입지로 꼽힌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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