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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앞둔 잠실우성4차 재건축, 본격적인 ‘시동’ 걸었다!
▲ 잠실우성4차 일대. <사진=김필중 기자>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잠실동 탄천변의 잠실우성4차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원ㆍ이하 추진위)는 지난 2월 6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4월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추진위는 조합 임원 및 대의원을 선출했다. 아울러 조합장으로는 현 김호원 추진위원장이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1983년 준공된 이 단지는 올해로 35년 된 노후 아파트로 2009년 12월 7일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7일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우성4차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로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잠실우성4차 재건축은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18길 30(잠실동) 일원 3만1630.5㎡를 대상으로 건폐율 22.27%, 용적률 299.7%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2층 공동주택 9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서고 잠실 유수지공원과 연계한 공공 보행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유관 업계 전문가들은 잠실우성4차의 입지가 탁월하다고 입을 모은다. 탄천을 지척에 두고 있어 조망이 뛰어나며, 단지에서 도보 3분이면 갈 수 있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삼전사거리역(가칭) 구간이 올해 10월에 개통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또한 도보 10분 거리에는 잠전초등학교 및 아주 초ㆍ중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잠실 롯데백화점과 삼성역 무역센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도 가까이에 있어 생활 인프라 또한 뛰어나다.

[인터뷰] 잠실우성4차 김호원 조합장 당선인
“깨끗하고 투명한 재건축이 목표… 향후 ‘최대의 경쟁’ 통한 최고의 시공자 뽑겠다”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성공적인 재건축 이룩할 것”

▲ 잠실우성4차 김호원 조합장 당선인. <사진=김필중 기자>

이달 5일 재건축 사무실을 방문해 김호원 조합장 당선인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그의 성공적인 재건축을 향한 열망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

김 조합장 당선인은 “우리 잠실우성4차는 조합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새로이 창립되는 조합에서 다시 한 번 뜻을 모아 신속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모두의 단합은 사업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다음은 본보가 만난 그와의 일문일답.

-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이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아파트는 주위 환경이나 주차, 교통 문제 등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았고 저평가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2007년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다가 2009년 재건축 기준 완화를 계기로 우리는 재건축으로 방향을 바꾸고 그해 말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그 후 안전진단에서 불합격을 받고 한동안 사업이 지지부진한 시기를 겪었다. 이후 2014년 본인이 입주자대표 회장직을 맡았을 당시, 우리는 다시 본격적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힘을 모았고 2015년 안전진단을 통과해 오늘날까지 달려오고 있다.

-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는 최상의 제안서를 받기위해 지금까지 건설사들의 홍보활동을 엄격하게 제한하며 부자연스럽게 아파트에 와서 경비를 남발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추후 시공자를 선정할 무렵이 되고 공사비 예가 구상이나 설명회, 적정성 등 검토가 충분히 이뤄진 다음에 홍보를 허용할 계획이며 우리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할 방침이다. 또 우리는 ‘최대의 경쟁’을 통한 ‘최고의 제안’을 받는 것이 목표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우리 아파트가 다른 단지와 달리 나 홀로 아파트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동쪽과 북쪽, 서쪽이 전부 주택가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서울시에서 구역지정 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용적률과 높이를 대폭 낮추라는 시의 요구에 우리는 본심의 두 번, 소심의 두 번 수정을 받아가며 서울시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리고 결국 협상을 잘 이끌어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 시점에서 가장 큰 이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이다. 앞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되면 조합은 3개월 이내에 재건축 부담금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시ㆍ군ㆍ구에 제출해야 하며, 해당 지방 지자체는 1개월 내에 부담금 예정액을 통지해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통지받은 내용을 근거로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을 결정할 것이다. 지금은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해 힘차게 밀어붙이는 중이다.

- 행정 당국에게 각종 심의ㆍ허가 절차에서 개선을 바라는 부분은 무엇인가/

우리 아파트는 우리가 스스로 사업을 통해 만들어 나가겠지만, 우리 아파트 주변의 탄천, 유수지 등의 주위 환경도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우리 아파트의 재건축과 시기를 맞춰 단지 주위 환경도 정비를 진행해주길 바란다. 우리는 이러한 주위 환경이 잘 정비될 수 있도록 관할관청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현재 당면한 특별한 과제는 없다. 만약 크고 작은 사안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주민들의 의견을 100% 반영해 진행해 나갈 것이다. 주민들과 화합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불협화음 없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생각이다.

- ‘잠실우성4차’ 재건축이 누리는 개발 호재는/

잠실우성4차는 탄천 조망이 뛰어나며 높은 빌딩이나 고층 아파트에 가리지 않아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도 매우 좋다. 단지에서 도보 3분이면 갈 수 있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삼전사거리역(가칭) 구간이 오는 10월에 개통 예정돼 있으며, 2016년 개통된 수서역 고속철도 SRT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남쪽으로는 탄천도로 지하 4차선이 확정돼 개통될 예정이며 탄천변 수변공원과 잠실 종합운동장을 연계한 개발이 2022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보 10분 거리에는 잠전초등학교 및 아주초ㆍ중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학군을 자랑한다. 잠실 롯데백화점과 제2롯데월드, 삼성역 코엑스몰, 무역센터 현대백화점,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도 가까이에 있어 입지적 기반이 탄탄하다.

- 예비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건축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오랜 시간 사업이 지체되면 사업비도 늘어나며 여러 가지 지출이 늘어나 결국 우리 모두에게 마이너스로 돌아온다. 우리 모두 깨끗하고 투명한 재건축을 목표로 모범적인 재건축사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니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이 한뜻으로 빠른 시간 안에 재건축을 완성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잠실우성4차 재건축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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