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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박차 가하는 과천 재건축 단지에 대형 건설사들 ‘눈독’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준강남권으로 꼽히는 과천 재건축 단지에 건설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들이 잇따라 조합 설립 및 시공자 선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과천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내는 과천주공4단지는 이달 12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오는 5월에는 시공자선정총회를 열어 시공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과천주공4단지는 규모가 큰데다 지하철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가까워 대형 건설사들이 일찌감치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도 이달 24일 과천농협 강당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추진위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시공자를 선정한 뒤, 2021년 이주를 시작해 2023년에 입주를 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과천주공5단지는 오는 4월에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주공8ㆍ9단지는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과천의 유일한 재개발 사업지인 주암장군마을은 이달 2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암장군마을 재개발 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준비 중으로, 오는 7월 초께 시공자를 선정하고 9월 중 사업시행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암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시에 속하지만 사실상 과천보다는 서울 양재동 생활권에 가까운 준강남권의 입지를 자랑한다. 이에 벌써부터 메이저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사업지다.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과천은 예정부터 강남과 가까워 강남권과 버금가는 인기를 누려왔다”면서 “서울 등의 대기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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