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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전 돌입한 금촌2동2지구 재개발, 새 시공자 선정 향해 ‘바짝’
▲ 금촌2동2지구 재개발 배치도. <제공=해당 조합>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뉴스테이 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발 빠른 사업 진행을 예고했던 경기 파주시 금촌2동2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돌입해 새 출발을 알리고 있다.

뉴스테이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한 장기 민간 임대주택 정책으로 임대주택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는 것에 대한 중산층의 주거 불안 해소가 목적이다. 특히 이 제도는 재개발사업과 연계해 조합이 일반분양 물량을 시세가격보다 저렴하게 민간임대사업자에게 매각하면 시는 용적률을 늘려 사업성을 높여주고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사업자에 융자금리 인하, 주택기금 지원 등의 금융 및 세재지원이 이뤄져 지체되고 있는 재개발지역의 개발을 촉진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금촌2동2지구는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시공자가 선정됐지만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사업 진행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주민들의 사업추진 욕구는 크지만 주거환경은 낙후되고 공가가 늘어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조합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을 기울인 결과, 뉴스테이 정비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새로운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인터뷰] 금촌2동2지구 황유성 조합장
“믿고 따라와 준 조합원 덕분에 오늘 있었다… 시공단가 중심으로 볼 것”
“현설에 3개 사 참여… 오는 23일 입찰마감

▲ 금촌2동2지구 황유성 조합장. <제공=해당 조합>

조합은 뉴스테이라는 좋은 기회를 새 시공자 선정으로 풀어낸 결과, 사업에 활기가 더해졌다. 조합은 지난달(3월) 31일 오전 11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위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탄한 행보를 걷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금촌2동2지구 재개발 황유성 조합장은 “어려운 과정들도 많았지만 그 굴곡들을 지나오면서 조합을 믿고 따라 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며 “발 빠른 사업 진행으로 보답하겠다”고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은 지난 11일 만난 황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진행된 사업 경과에 대해 설명해 준다면/

2004년 11월 5일 추진위원회 발촉, 2009년 6월 12일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 고시, 2010년 1월 18일 추진위구성승인, 2010년 7월 26일 조합설립인가, 지난 2월 사업시행인가 신청, 지난 3월 26일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 그달 31일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 시공자 선정을 위한 준비는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기존 시공자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해 최근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지난 3월 31일 오전 11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호반건설 ▲대방건설 ▲진흥기업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오는 2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 시공자 선정을 향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기 위해 조합이 마련한 특화책이 있다면/

조합 이사회를 통해 승인을 받은 후 최근에 분양한 단지들을 방문하면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본받을 점들이나 고려할 점이 있는지 유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

- 시공자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합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여겨지는 점은 조합원에게 정확한 정보 및 입찰조건을 제공해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조합원의 자유로운 의사가 공정하게 진행되는 점이라 생각된다. 이 같은 점을 시공자 선정 과정에 반영해 과열혼탁, 부정행위를 방지할 경우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시공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점은 무엇인지/

아무래도 시공단가를 가장 중심으로 볼 것 같다. 이는 사업비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조합원 및 조합과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건설사라면 더욱 새 시공자로 맞이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 사업을 진행하면서 예상되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책이 있다면/

사업 단계마다 어려움은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부동산 대책 강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분양가 상한제 등 관련 규정들이 수시로 강화되고 변경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요구된다. 이에 조합은 각 협력 업체와 함께 조합원들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어려움을 공유해 해결방안도 같이 모색해 나갈 것이다.

- 금촌2동2지구 재개발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이 있다면/

일단 뉴스테이 적용으로 조합원 및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일반분양 484가구(전용면적 기준 ▲49㎡ 41가구 ▲59㎡ 215가구 ▲74㎡ 228가구)를 ARA코리아에 판매하기 때문에 미분양리스크가 없다. 아울러 투기과열지구나 청약조정대상 지역에 해당되지도 않아 규제책에서 자유롭다. 또한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도보 3분 거리로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이며 향후 GTX 신설 및 지하철 3호선이 연장될 경우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은 새 시공자 선정을 매듭지을 경우,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착공 등 앞으로 진행될 사업 단계마다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의 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에 조합원들도 조합을 믿어주시고 의문이 가는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조합에 질문을 해주시길 바란다.

▲ 금촌2동2지구 재개발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서승아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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