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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1ㆍ2ㆍ3차 재건축, 최고 50층까지 ‘종상향’ 도전
▲ 장미1ㆍ2ㆍ3차아파트.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송파구 장미1ㆍ2ㆍ3차 재건축사업이 종상향을 통해 최고 50층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돼 눈길이 쏠린다.

13일 서울시 재개발ㆍ재건축 클린업시스템에 따르면 장미1ㆍ2ㆍ3차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언ㆍ이하 추진위)는 지난 11일 정비계획 변경 등을 위한 도시계획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이곳 추진위는 입찰용역 내용 중 정비계획 수립(변경)에서 ‘준주거 및 종상향(50층 규모) 계획 검토’를 넣었다.

이날 추진위 관계자는 <아유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잠실주공5단지처럼 준주거로 종상향하는 그림을 그린 것을 인정하면서도 “조합이 설립된 다음에 본격적으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장미1ㆍ2ㆍ3차아파트는 제3종일반주거지역 분류돼 35층 이하로만 재건축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근의 잠실주공5단지가 지난해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을 통해 최고 높이 50층 재건축 정비계획을 허가 받으며, 이곳 또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바 있다.

이번 입찰은 전자입찰 방식이며,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

한편, 장미1ㆍ2ㆍ3차 재건축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04(신천동) 일대 34만3266.7㎡를 대상으로 향후 재건축사업을 통해 3900여 가구 이상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1979년 건립된 총 3522가구(▲1차 2100가구 ▲2차 1302가구 ▲3차 1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현재 토지등소유자 수는 4020명(변동 가능)이다. 특히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에 앞서 송파구에서 이를 통과한 몇 안되는 재건축 사업지로 꼽힌다.

이 사업은 2005년 12월 25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11월 28일 추진위구성 변경승인을 받은바 있다. 아울러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동의서 징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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