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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4구역 재건축, 관리처분인가 신청 ‘눈앞’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탄력 있게 사업을 추진해온 부산광역시 대연4구역(대연비치ㆍ재건축)이 관리처분인가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16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대연4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구기옥ㆍ이하 조합)은 지난 8일 관리처분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들은 모두 원안가결돼 조합은 향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연4구역 재건축사업은 2013년 11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14년 8월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지난해 3월 중순 건축심의를 접수시킨 후 4월 통과한데 이어 8월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등 순탄한 사업 추진 행보를 이어왔다.

조합은 지난해 4분기부터는 감정평가와 관리처분을 본격화해 그 해 하순 감정평가금액(종전) 통지 및 조합원 분양신청 접수, 10월 하순에는 조합원 분양신청을 마감한 뒤,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시작했다.

사실 조합은 지난해 12월 중순 관리처분총회를 열고 그달 하순 남구청에 관리처분인가를 접수시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적용을 피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대의원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돼 총회 개최가 연기, 사업에 차질을 빚은바 있다. 조합은 오는 7월 이후에는 조합원 이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곳은 교육 환경과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고 정남향, 광안대교를 끼고 있어 조망과 일조가 탁월해 뛰어난 입지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남구 횡령대로 504(대연동) 일대 5만8029㎡에 위치한 대연비치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70.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3층에 이르는 8개동 아파트 총 1374가구를 건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중 389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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