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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느티마을3ㆍ4단지 리모델링 시공권에 ‘5개 사’ 관심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최대 규모인 정자동 느티마을3ㆍ4단지의 시공자 선정에 파란불이 켜졌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느티마을3ㆍ4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4월 30일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5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5월 23일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대해 조합의 한 관계자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쌍용건설, 효성, 포스코건설 등의 건설사가 현설에 참여해서 기대가 크다”며 “만약 유찰이 될 경우, 이사회와 대의원회의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선정 작업을 진행할지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것인지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곳은 분당선ㆍ신분당선 정자역이 도보 10분 권내로 판교를 비롯한 서울 강남권 등으로의 접근성이 수월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탄천이 흐르고 정자역 카페거리 등 인근 상가와 생활 인프라 시설이 풍부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정자동이라는 입지와 우수한 사업성 등을 고려하면 느티마을3ㆍ4단지 리모델링사업은 상당히 매력적이다”고 귀띔했다.

1994년에 지어진 느티마을3ㆍ4단지는 현재 각각 12개동 770가구, 16개동 1006가구로 리모델링 시, 3개 층을 수직증축하며 복도식이 계단식으로 바뀌고 낡은 승강기나 배관 등 설비가 교체될 예정이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이란 재건축처럼 전면 철거 대신 기존 아파트 위로 2~3개층을 더 올리거나 일부 구조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최대 3층까지 올리고, 가구 수도 기존보다 15%까지 늘릴 수 있다.

한편 느티나무3ㆍ4단지 조합은 단독 브랜드를 염두하고 있어 조합의 요구대로 두 곳 모두 같은 시공자를 선정하게 되면 2031가구의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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