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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 시공권에 ‘8개 사’ 관심
▲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군포역 앞 옛 군포종합상가를 핵심구역으로 하는 상업지역 재개발사업인 경기 군포10구역의 시공자 선정에 파란불이 켜졌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전두근)이 지난 4월 30일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 관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8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23일 오후 5시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두산건설 ▲롯데건설 ▲금강주택 ▲고려개발 ▲신동아건설 ▲제일건설 ▲호반건설 ▲혜림건설 등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전두근 조합장은 “우리 군포10구역은 일반상업지구로서 상가의 특수성을 그대로 살려 군포 역세권의 상가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고층 아파트를 건립해 군포의 랜드마크로 단지화해야 한다”며 “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건실하며 좋은 브랜드의 시공자 선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곳은 2008년 군포역 일원에 뉴타운사업이 진행되던 14개 구역 중 한곳으로 사업 방식이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전환됐고 대형 상가건물주들의 격렬한 반대로 5년이 넘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포10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사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2017년 3월 마침내 조합 설립에 성공한 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며 시공자 선정을 향한 시동까지 걸어 유관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군포10구역 인근에 위치한 군포시 금정역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립이 타당성 조사 중에 있다. GTX 건설은 중앙부처인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건립이 확정되면 해당 구역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장 맞은편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두산종합연구소가 건립예정이고 구역 300m 내 행정센터, 우체국ㆍ경찰서지구대 등이 위치해 있어 뛰어난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인근에 학교, 대형 병원 등도 다수 포진해 있다.

한편 이곳은 경기 군포시 군포로510번길 18(당동) 일대 3만7750.6㎡를 대상으로 조합과 함께 이곳에 공동주택 1043가구, 스튜디오원룸 280가구 및 비주거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291명으로 파악됐다.

조합은 올해 6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 11월 건축심의를 거쳐 2019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해 10월 관리처분계획 수립 및 인가를 예상하고 있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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