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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5~6월 중 공급 ‘임박’기존 뉴스테이 보다 공공성 강화하고 혜택 범위 늘려
▲ 민간임대주택 체계 개편. <제공=국토교통부>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됐던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뀌면서 혜택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기존 뉴스테이에 공공성을 더욱 강화한 만큼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2015년 1월 중산층 주거혁신방안으로 태어난 뉴스테이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해 9월 공급된 국내 1호 뉴스테이 ‘도화뉴스테이e편한세상’은 평균 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2016년 8월 공급된 ‘동탄레이크자이더테라스’는 평균 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롯데건설이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문래롯데캐슬’ 또한 평균 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했고, 12월에 이어진 ‘독산역롯데캐슬’ 청약에서도 평균 3.9대 1, 최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공성 강화 방안 내용에 따르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자격조건을 강화해 무주택자 우선공급을 진행하며, 초기 임대료를 지정해 부담을 낮췄다. 또한, 사업장별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은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물량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필요 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선착순 계약의 경우에는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게다가 뉴스테이의 장점으로 꼽히는 ▲8년 거주 보장 ▲연 5% 이내 임대료 인상 제한 등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인기 높던 뉴스테이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다양한 수요자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특히 롯데건설, 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우수한 상품성까지 확보되는 만큼 앞으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월 공급된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개봉역센트레빌레우스’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청약 접수에서 평균 3.2대 1, 최고 4.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뀐 이후에도 인기가 계속되자 후속 분양 단지들도 귀를 기울인다.

▲ 올해 분양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제공=국토교통부>

올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에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다음 달(6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한강롯데캐슬’ 공급에 나선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공동주택 32개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서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과 장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운양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통학환경이 우수하다. 롯데건설의 샤롯데 역시 주목할 만하다. ‘김포한강롯데캐슬’에서는 가전제품 렌탈, 홈클리닝, 조식 등을 제공한다. 같은 단지 안에서나 전국의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이달 중 신세계건설은 울산광역시 중구 학성동 349-15 일대에서 ‘빌리브울산’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5개동 규모로 구성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51 ~ 84㎡ 405가구, 오피스텔은 53 ~ 64㎡ 162실이다. 학성공원과 태화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전통시장과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다.

하반기에는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2구역 일원에서 ‘인천십정2구역더샵’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총 5695가구 규모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의 ‘힐스테이트봉담’을 임대한다. 지하 1층 ~ 지상 25층 공동주택 11개동, 전용면적은 62~84㎡, 총 1004가구이다.

리얼투데이 한정민 과장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다양한 수요자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롯데건설, 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우수한 상품성까지 확보되는 만큼 앞으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귀띔했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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