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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 이룬 북변4구역 재개발, 다시 ‘제동’ 걸린 배경은?… “개인 이익 위한 거짓ㆍ유언비어 주의!”
▲ 북변4구역 전경. <사진=서승아 기자>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그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여러 고비를 넘기고 최근 시공자 선정까지 성공적으로 이루는 등 순탄한 사업 진행을 예고했던 북변4구역 재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려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도시정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부딪칠 수밖에 없는 것 중 하나가 사업을 반대하는 소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마주하는 것이다. 비대위가 등장할 경우 되레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북변4구역 재개발사업은 되레 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비대위가 주장하는 내용 대부분이 허위 사실 유포이자, 반대를 위한 반대이기 때문이다.

[인터뷰] 북변4구역 조광천 조합장
“허위사실 기정사실화에 답답함 ‘토로’… 대부분 사실 아니다”
“지난 4월 27일 사업시행인가 신청… 사업 속도 높이기 위한 노력 다할 것”

▲ 북변4구역 조광천 조합장. <사진=서승아 기자>

이에 대해 조광천 조합장은 “상가 비대위가 주축이 돼 근거 없는 사실과 유언비어를 유포해 조합원들에게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본인들이 소유한 상가의 존치를 주장하고 있지만 관계법령 및 절차상 불가할 것으로 판단해 조합에서 수차례에 걸친 설명과 자료 제시 및 사실관계를 입증했음에도 계속해서 잘못된 내용과 날조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상황”이라며 “조합은 우리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으며, 그들이 조합원 명단(연락처 포함)을 요구해 조합원 확인용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받고 조합원 명단을 복사해서 줬다. 그런데 이를 허위사실 유포에 사용하고 있어 조합원들에게 송구한 마음뿐이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동의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지난 5~6년 간 시공자 선정을 못하고 사업 중단의 위기까지 닥쳤으나, 마침내 시공자까지 선정하는 등 사업 재개의 문이 열렸다. 조합은 그동안의 사업 부진을 만회하고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며 김포 재개발 구역 중 가장 먼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한 바 있다”라며 “숨 가쁘게 달려가고 있는 현재 일부 비대위 개개인의 욕심 때문에 더 이상 조합원들에게 혼란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조합은 그들이 주장하는 허위 사실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북변4구역 재개발사업이 어떻게 이뤄져 왔는지/

우리 사업은 2011년 11월 재정비촉진계획결정 및 고시, 2013년 4월 추진위구성승인, 2013년 9월 조합 창립총회, 2013년 10월 조합설립인가 및 등기완료, 2014년 2월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ㆍ정기총회, 2014년 2ㆍ5ㆍ10월 시공자 입찰공고(3차례) 및 입찰 진행(유찰) 및 시공능력 100위권 내 시공 참여요청 공문 발송, 2014년 9월 김포시 주관 시공자 참여요청 1차 설명회 개최, 2015년 3월 김포시 주관 시공자 참여요청 2차 설명회 개최, 2015년 6월 시공자 상대 시공참여 요청(수의계약) 공문 발송, 2015년 9월 임시총회 개최(조합 임원선출 등) 등을 거쳤다.

이후 2016년 1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공모신청(1차)-탈락, 2016년 7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추진 공모신청(2차)-탈락, 2017년 5월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고시, 2017년 8월 11일 한양 입찰 참여(이사회 개최), 2017년 9월 9일 정기총회(시공자 선정 포함) 개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7년 9월 25일 건축심의 접수, 2017년 10월 24일 건축심의 개최, 2017년 12월 19일 건축심의 완료, 지난 3월 23일 촉진계획 변경(경미한 변경) 신청, 이어서 4월 14일 사업시행총회 개최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 소위 비대위들이 조합의 문제점에 대해 계속해서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조합의 입장은/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것은 사업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비대위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은 한 사항을 제외한 모든 부분들이 사실이 아닌 허위임에도 마치 이 같은 문제를 기정사실화해 조합원들의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 특히 시간을 지체할수록 사업 지연으로까지 이어져 조합원들 모두의 부담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에 염려스러운 입장이다.

- 비대위들이 주장하는 문제점에 대해 조합이 설명해준다면/

먼저 ▲입ㆍ출금 세부내역 공개를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조합이 조합 카페에 공개 시점이 늦은 부분은 맞다. 그러나 입ㆍ출금 세부내역 공개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되기 전까지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고 김포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하다가 뒤늦게 우리 구역에 대한 점검을 따로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포시의 관리ㆍ감독은 다른 구역도 진행하는 사업 절차에 따른 점검일 뿐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되레 우리 구역의 노후화가 심각하다고 판단하는 등 발 빠른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다음으로 ▲시공자 선정 과정 중 입찰보증금 일부가 현임 조합장 연임을 위해 불법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 시공자가 입찰참여 당시 시공자선정총회 비용 무상지원 내용을 담은 입찰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해 시공자선정총회를 2017년 9월 9일 개최하게 됐고 조합장 임기 완료가 같은 해 10월 7일로 총회를 2회 개최할 경우 총회 비용이 2배로 들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시공자선정총회에 조합장 연임과 관련된 안건이 상정된 것이지 비대위들이 주장하는 점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아울러 ▲조합 임원 연임을 성공시킨 대가로 지난 4월 14일 정기총회 시 조합 청산 때까지 총회대행 및 홍보대행 용역 업체로 계약이 추인됐다고 주장한 데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2017년 9월 9일 총회대행 및 홍보대행 용역 업체와 지난 4월 14일 정기총회 업체는 다른 업체이기 때문에 대가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허위사실이다.

또한, 비대위는 위와 같은 점들을 지적하며 감사원에 고발하고 김포시도 감사원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정보공개 사안 등에 대해서만 고발을 진행했다. 그러나 향후 비대위의 고발이 난무해져 자칫 우리 사업이 진흙탕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처럼 비대위는 일방적인 주장을 마치 사실처럼 기정사실화해 카페에 게재하는 등 조합원들 사이의 분란을 조장하고 있어, 조합에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현 상황이 개탄스러울 뿐이다. 이에 조합원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전달해 사업 정상화와 가속도가 붙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기를 바란다.

비대위의 구성원을 보면 일부 집합상가 소유자들로서 일반주택 소유 조합원과 이해관계가 많이 다르고 또한, 조합원자격을 취득한지 채 1년도 안된 구성원도 있다, 수십 년을 함께 구역 내에서 생활해온 대부분의 조합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재개발사업이 추진돼 주거환경개선과 재산증식이 이뤄지길 바라는데 일부 비대위에 의해 사업에 차질이 발생할까 염려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 향후 사업 계획은/

조합은 사업시행총회를 성황리에 마침에 따라 지난 4월 27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고 별다른 문제 사항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달 말이나 다음 달(8월) 초께 사업시행인가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서 조합은 관리처분인가, 이주, 철거, 착공 등 각 절차에도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더불어 김포시청이 우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 김포시장과 관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 북변4구역은 최근까지 사업의 시금석이 될 중요한 사업시행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사업 추진 과정의 8부 능선을 넘어서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더욱 협심해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일부 사익을 취하는 이들의 잘못된 허위사실 유포에 휘둘리지 마시고 조합 사무실 등에 방문하셔서 올바른 사실에 대해 알아 가시길 당부한다. 또 우리 사업에 대한 이해력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조합은 앞으로도 우리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굳게 약속드린다.

▲ 북변4구역 재개발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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