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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충주공 재건축, 시공자에 ‘우미건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전남 여수시 덕충주공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이 우미건설에게 돌아갔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덕충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만용ㆍ이하 조합)이 지난 16일 개최한 시공자선정총회에서 우미건설이 이 곳 재건축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 공사비 예가는 1016억 원 규모다.

당초 유관 업계 일각에서는 ‘우미린’이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우미건설의 회사 신용도, 브랜드 인지도, 사업 조건이 우수해 조합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시공권 수주가 유력하다고 예상한 바 있다.

특히 우미건설은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3.3㎡당 공사비의 경우 경쟁사에 비해 합리적인 409만7000원을 제안한 점이 유효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물가상승률에 따른 공사비와 지질여건에 따른 공사비에서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마래산과 여수엑스포공원 사이에 위치한 덕충주공은 KTX 여수엑스포역과 여수신항 등이 주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아울러 2020년 예정된 만흥복합휴양레저단지가 조성되고 2021년 여수신북항이 들어서면 지역의 미래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사업은 전남 여수시 덕충안길 5(덕충동) 일대 2만579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20층 공동주택 7개동 53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59㎡ 220가구 ▲84㎡ 318가구 등으로 조성되며 조합원 수는 170명(토지등소유자 175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7월 우미건설은 일성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2558억원 규모의 대구 노원2동 재개발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는 고양 능곡6구역과 부산 범일3-1구역 등을 따내 총 4건의 도시정비사업지에서 수주 소식을 알렸다.

업계 전문가들은 우미건설이 탄탄한 재무구조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성 있는 도시정비사업을 선별해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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