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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명품아파트 구현할 시공자 찾아 힘차게 ‘전진’
▲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조감도(1구역). <제공=해당 조합>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순항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0일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기빈)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9개 사가 참여해 조합은 당초 예정대로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날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 ▲태영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동원개발 ▲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함에 따라 조합은 당초 예정대로 입찰마감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입찰마감일에도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져 조합원들의 염원인 시공자 선정이란 결실이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금사뉴타운의 관문지역인 서금사촉진A구역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중앙대로를 바로 접하고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어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부산대를 비롯해 구역 인근에 내성고, 동현중, 동현초등, 부곡여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좋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동현로 12(부곡동), 서동로41(부곡동) 일대 11만992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2513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지난 9월 11일 조합설립인가 기준 901명으로 파악됐다.

[인터뷰]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김기빈 조합장
“올 연말 시공자 선정 마무리 후 2년 내 사업시행인가 목표”
“조합원 성원에 명품아파트 건설로 화답할 것”

▲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김기빈 조합장. <제공=해당 조합>

부산 일대 도시정비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번 현설 결과 뒤에는 김기빈 조합장의 노력이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김 조합장은 그간 어려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사업을 이끌어 온바, 이곳의 조합원들은 조합 집행부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조합장은 “우리 구역 조합원들이 보여주신 사업에 대한 의지와 신뢰를 통해 시공자 선정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시공자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협조해주시는 만큼 빠른 사업 속도와 명품아파트 건설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지금까지 어떻게 진행돼 왔는지/

우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2009년 5월 27일 부산시로부터 재정비촉진지구 결정고시가 난 이후, 부산시 재정비 촉진계획의 일부로 「재정비촉진특별법」을 적용받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특수한 구역이다. 이런 조건을 발판으로 조합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건설하기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공적인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우리 구역은 온천장입구역에 인접한 역세권임은 물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들어오는 입구(구서IC)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부산의 랜드마크’라는 입지적 가치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현재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데, 다수의 시공자가 현설에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우리 구역의 시공자가 되기 위해 최종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업체가 어느 곳이 될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으나, 지역 업체 1군데를 제외한 도급순위 10위 이내 4군데, 20위 이내 업체가 4군데가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사업성이 우수하고, 유력한 사업지란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조합은 조합원들이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우리 구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공자가 선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우리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2009년 5월 27일 부산시 재정비촉진지구 결정고시가 난 이후, 1구역과 3구역을 통합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사업에 대한 반대가 심했던 일부 구역을 제척하는 재정비촉진계획변경을 통해 새롭게 조합설립동의서를 걷어 조합 설립을 할 수가 있었다. 아울러 1구역과 3구역을 통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결과 오히려 사업성을 개선시키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에 대한 대응책은/

9ㆍ13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산 금정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분류돼 다행히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은 편이다. 그렇지만 작년 한 해 동안 부동산가격이 꾸준하게 하락세 없이 상승하고 있어 조합에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우리 구역은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때문에 국토교통부에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비사업계약업무 처리기준’에 따라서 선정 절차에 일체의 하자 없이 진행하기 위해 관련 법률 자문을 받아가며 무리하지 않고 사업이 진행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올 연말 이내 시공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19년에서 2020년 중순 내에는 사업시행인가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일정을 조율하고 계획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달 13일 이후부터 건설업자의 홍보에 대해 용역 업체의 관리ㆍ감독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조항이 본격 시행되면서, 시공자 선정을 진행하거나 이를 앞둔 구역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여기에 시공자들의 홍보활동에 많은 제약이 걸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려는 재개발사업의 특성상 조합원들 중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하신 조합원들도 많고, 정보의 접근성이 제한되는 조합원 분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이 부분에 있어서 조합원이 당연히 알아야 할 권리 등 일정 부분 보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조합에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식지 발송 횟수도 늘리고 더 많은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 

-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구역은 기존 1호선 온천장역 역세권은 물론, 구서IC를 인접한 교통의 요지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산성터널이 새롭게 개통하면서 그 입지적 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경남권 최고의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목전에 두고 있어 교육환경 역시 우수하다. 게다가 재정비촉진지구계획에 포함돼 있어, 이미 국비지원을 통한 일부 도로는 신설됐고, 중장기적으로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정비기반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등 역시 구역 일대와 함께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우리 사업을 위해 조합원님들 모두 애정이 담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늘 감사할 따름이다. 조합은 조합원을 대표하고 있을 뿐, 조합원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사업을 진행할 수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합원님들과 함께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우리가 사는 명품아파트 건설로 화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변하지 않는 꾸준한 관심과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

▲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조감도(3구역). <제공=해당 조합>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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