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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워커힐아파트’ 재건축 본격화되나?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워커힐아파트가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78년 11월 입주한 워커힐아파트는 현재 14개동 총 576가구 규모로 현재 11개동을 포함한 1단지로 나머지 3개동 2단지로 분류했고, 그중 1단지 432가구는 재건축 이후 최고 25층, 총 982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유관 업계 등 소식통에 따르면 2016년 8월 안전진단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고 현재 단지 주민들로부터 재건축 동의율 70% 이상을 받아 정비구역 지정 계획(안)을 광진구에 제출했다. 이곳은 현재 1대1 재건축을 추진한다.

1대 1 재건축은 일반분양을 통한 수익이 없는 재건축 방식을 말한다. 기존보다 세대수를 늘리는 통상적인 재건축이 아닌 세대수를 거의 늘리지 않고 기존 주택의 면적과 비슷한 크기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1대 1 재건축은 반드시 소형 평형을 배치해야 하는 ‘2대 4대 4 규칙’을 적용받지 않는다. 현재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는 재건축 후 세대수의 20%를 전용면적 60㎡ 이하, 40%를 전용면적 60~85㎡로 반드시 배정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는 중소형 가구가 많은 재건축 단지에서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중대형 평수가 많은 단지는 재건축 후 전체 가구의 60%를 전용면적 85㎡ 이하로 지을 경우 일부 조합원은 현재 평수를 유지하거나 더 작은 평수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는 조합원들의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이 같은 문제로 중대형 평수가 많은 단지에서는 기존 주택 크기를 유지하기 위해 1대 1 재건축의 선택을 고려하는 추세다.

아울러 일반분양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포기하고 조합원 물량만큼만 새로 짓기 때문에 수익이 줄어들지만 개발비용을 대폭 늘리는 단지 고급화를 통해 명품아파트를 만드는 전략이다.

워커힐아파트는 5호선 광나루역이 도보로 10분 권내에 있는 역세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며 주변에 우체국, 주민센터,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은행, 카페 등을 비롯한 시설들이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교육시설로는 광진정보도서관, 광장초, 광장중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워커힐아파트는 아차산 언덕에 위치해 봄이 되면 만개하는 벚꽃으로 유명하며, 앞으로는 한강 조망이 펼쳐져 뛰어난 조망과 자연 환경을 갖춘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라며 ”은퇴한 중년 부부, 노부부 등 연령대가 비교적 높은 수요자분들께서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해당 단지를 많이 찾으신다“고 귀띔했다.

김진원 기자  qkrtpdud.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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