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개발 조합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수주전,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vs ‘SK건설’
▲ 서금사A-1구역(왼쪽)과 A-3구역 재개발 조감도. <제공=해당 조합 >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부산광역시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1ㆍ3 통합)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대결 구도가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SK건설의 맞대결로 좁혀졌다.

2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김기빈)이 시공자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롯데건설ㆍ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SK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지난달(10월) 10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태영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동원개발, 현대산업개발 등이 참여했으며, 이날 최종적으로 2곳이 응찰했다.

조합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로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489만5000원(대안설계 519만2000원)을, SK건설은 482만 원을 각각 제시했다.

아울러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와 공사기간에서 차이를 보였다.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입주 시 100% 납부와 44개월(대안설계 48개월)을, SK건설은 계약금 10%ㆍ중도금 60%ㆍ잔금 30% 분납과 43개월을 각각 제안했다.

SK건설은 저렴한 공사비와 분납으로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고,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상대적으로 공사비가 높지만 대안설계 등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곳 조합은 다음 달(12월) 23일 조합원총회를 열어 최종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은 2015년 1구역과 3구역을 통합, 출범했다. 이곳의 사업은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동현로 12(부곡동), 서동로41(부곡동) 일대 11만992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2513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지난 9월 11일 조합설립인가 기준 901명으로 파악됐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학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