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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업 신규 사업자에 12곳 ‘도전장’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동산신탁업 신규 사업자 선정에 다양한 후보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26~27일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한 결과 총 12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신영자산신탁(신영증권, 유진투자증권) ▲제이원부동산신탁(진원이앤씨) ▲대한자산신탁(강 모 씨 외 3명) ▲한투부동산신탁(한국투자금융지주) ▲연합자산신탁(부국증권) ▲큐로자산신탁(큐캐피탈파트너스) ▲에이엠자산신탁(마스턴투자운용, 이지스자산운용,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자산신탁(대신증권) ▲더조은자산신탁(최 모 씨) ▲부산부동산신탁(스톤브릿지금융산업 사모투자합자회사) ▲NH농협부동산신탁(NH농협금융지주, 농협네트웍스) ▲바른자산신탁(구 모 씨, 바른자산운용, 에스케이증권) 등 12곳이다.

향후 금융감독원 및 외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금융위에서 내년 3월중 예비인가(최대 3개 사)를 의결할 예정이다. 다수의 업체가 인가를 신청한 만큼, 예비인가 심사에 3개월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 등은 예비인가 심사 시 ▲자기자본 ▲인력ㆍ물적설비 ▲사업계획 ▲이해상충방지체계 ▲대주주 적합성에 대해 평가하며, 부동산신탁업의 특성을 감안해 사업계획, 이해상충방지체계, 대주주 적합성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다.

예비인가를 받은 업체는 본인가를 신청해 금융위원회 본인가(신청 후 1개월 이내)를 받은 후 영업을 개시할 수 있다.

부동산신탁은 토지등소유자에게서 권리를 위탁받아 부동산을 관리, 개발, 처분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부동산신탁사는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1%씩 성장하면서 지난해에는 매출 규모가 1조 원을 돌파했다.

시장이 커지자 최근에는 금융지주사들이 부동산신탁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을 인수했고, KB금융과 하나금융도 부동산신탁사를 운용하고 있다.

내년 부동산신탁사가 본인가를 받으면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인가를 받는 것이다. 금융위는 2009년 이후 신규 진입 없이 부동산신탁사를 11곳으로 유지해 왔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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