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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양서면에 ‘육아종합복합시설’ 건립… 특별교부금 44억 원 지원

[아유경제=김소연 기자] 양평군 양서면 일원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 최신시설을 갖춘 ‘육아 종합복합시설’이 건립된다.

29일 경기도는 전날 양평 양서친환경도서관에서 열린 ‘차별 없는 균형 육아정책 상생협약 및 간담회’에서 지역 학부모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한 이 지사가, 양평군에 육아종합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44억 원 지원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양평군은 총 66억 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까지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652-4번지 일원에 부지 1683㎡, 연면적 1200㎡, 지상 3층 규모의 육아종합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평군은 22억 원을 들여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를 부담하고, 도는 44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통해 나머지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들어서는 육아 종합복합시설에는 100명 이상의 아동을 수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이외에도 ▲영유아 가정에 대한 서비스 지원 ▲어린이집 품질 관리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등 보육거점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건물 1ㆍ2층에 설치될 국공립어린이집 내부에는 보육실과 조리실 및 식당, 유희실, 교사휴게실 등 최신식 시설이 마련되며, 건물 3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아이사랑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등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군립 양서어린이집’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양서면 일대 아동과 학부모, 보육교사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립 양서 어린이집은 1999년 설립돼 시설이 노후됐을 뿐 아니라 놀이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아동들이 놀이터 이용을 위해 큰 길을 건너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이와 함께 교육을 받기 위해 수원에 있는 경기도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타 시ㆍ군 센터를 이용해야 했던 보육교사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양평군에 설치될 육아 종합복합시설을 통해 영유아에 대한 맞춤서비스 제공은 물론 어린이집과 교직원 지원ㆍ관리 등 원스톱 육아서비스 지원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31개 시군 중 현재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양평, 여주, 안성, 가평, 동두천, 연천 등 6곳이다.

양평과 여주는 내년에, 안성과 가평은 내후년에 개소 예정이며, 동두천과 연천은 개소 시까지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분소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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