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개발 추진위원회
상대원3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추진
▲ 이달 초 상대원3구역 재개발 추진위(가칭)가 주민들에게 보낸 소식지. <출처=네이버 카페 캡쳐>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경기도 성남 상대원3구역(1ㆍ3동)이 재개발사업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다만, 성남시는 신규 지정을 지양한다는 입장이라서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대원3구역 재개발 추진위(가칭)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받고 있다. 현재 추진위는 토지등소유자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 성남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곳은 2011년 성남시가 수립한 ‘2020 성남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통해 정비예정구역에 포함됐으나 사업성 등의 이유로 좌초됐다. 그러나 성남의 다른 정비사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추진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중동1구역ㆍ신흥2구역ㆍ금광1구역은 이주 및 철거를 진행 중이며, 산성ㆍ상대원2구역은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는 중이다.

게다가 이번에 성남시가 새로 ‘2030 성남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하 2030 기본계획)’을 준비하면서 일부 사업들이 다시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2030 기본계획은 판교를 제외한 성남 본시가지 및 분당지역의 시가화 용지 26.9㎢가 대상이다. 구시가지에서 태평1ㆍ3구역, 신흥1ㆍ3구역, 수진1구역, 금광2구역, 중2ㆍ4구역, 은행1구역, 상대원3구역 등이 이에 해당한다.

태평3구역과 수진1구역은 이미 주민동의 70%를 넘겼고, 다른 구역들도 대부분 재개발을 원하며 같은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남시는 2030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1월 지역별 설명회와 주민 설문조사도 마쳤다. 기본계획 초안이 나오는 대로 공람,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학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