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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사A구역 재개발, 시공자에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 서금사A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아유경제 DB>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부산광역시 서금사재정비촉진A구역(이하 서금사A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이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게 돌아갔다.

24일 서금사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기빈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930명 중 69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공자 선정 개표 결과, 595표를 얻은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28표를 얻은 SK건설을 누르고 이곳의 시공권을 가져갔다.

조합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로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489만5000원(대안설계 519만2000원)을, SK건설은 482만 원을 각각 제시했다.

아울러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와 공사기간에서 차이를 보였다.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입주 시 100% 납부와 44개월(대안설계 48개월)을, SK건설은 계약금 10%ㆍ중도금 60%ㆍ잔금 30% 분납과 43개월을 각각 제안했다.

SK건설은 저렴한 공사비와 분납으로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한 반면, 롯데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상대적으로 공사비가 높지만 대안설계 등을 통한 미래가치 상승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조합은 이번 시공사 선정 이후 2020년 9월 관리처분인가, 2021년 8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금사A구역은 2015년 1구역과 3구역을 통합해 출범했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동현로 12(부곡동), 서동로41(부곡동) 일대 11만992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동 2672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7093억 원이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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