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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9주 연속 내리막
▲ 1월 첫째 주(7일 기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9주 연속 하향세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하락, 전세가격은 0.09% 하락했다.

서울(-0.09%→-0.10%) 대출 규제 등 정부 정책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 금리 상승 기조, 전세시장 안정 등 각종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되며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13년 8월 셋째 주(-0.10%)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강북 14개 구는 신규 입주 단지나 역세권 아파트 등 그동안 매물이 부족했던 일부 단지에서 공급이 늘었지만, 수요자 대다수가 관망세를 보이면서 급매물만 드문드문 거래돼 하락률이 -0.06%에서 -0.07%로 커졌다.

또한 강남 11개 구는 강남 4구와 양천ㆍ강서구 내 재건축 단지와 가격이 많이 올랐던 단지의 가격이 꾸준히 떨어지면서 전주보다 0.01%포인트 더 내려간 -0.13%를 기록했다.

전국(-0.08%)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지역별로 수도권(-0.06%→-0.06%)은 하락폭 유지, 서울(-0.09%→-0.10%) 및 지방(-0.08%→-0.09%)은 하락폭 확대(5대 광역시(-0.04%→-0.03%), 8개 도(-0.12%→-0.15%), 세종(-0.01%→-0.09%))됐다.

인천(0.01%→-0.01%) 지역도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천은 전체적인 신규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부평구(-0.01%)와 미추홀구(-0.04%)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후단지 위주로 하락 전환, 중구(-0.14%), 연수구(-0.06%), 남동구(-0.02%)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경기에서는 성남 수정구(-0.33%)가 원도심 내 역세권 등 거주선호도 높은 일부 지역은 보합세나, 인근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 및 서울ㆍ성남 분당구 매매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9% 하락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09%→-0.09%) 및 서울(-0.12%→-0.12%)은 하락폭 유지, 지방(-0.08%→-0.08%)도 5대 광역시(-0.05%→-0.05%), 8개 도(-0.12%→-0.12%), 세종(0.45%→0.19%) 등 하락폭을 유지했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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