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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서울 재개발 분양 ‘6150가구’… 전년 동기 4배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의 재개발사업으로 6150여 가구가 분양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6월까지 서울에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물량은 총 6153가구로, 전년 동기 1458가구의 4배를 넘는다.

지난해 상반기 분양 실적이 1458가구로 저조한 이유는 계획(5798가구)에 크게 못 미쳤기 때문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2017년에는 계획 대비 실적이 48.3%를 기록했으나 2018년에는 계획(5798가구) 대비 실적이 1458가구로 25.1%에 불과했다”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 승인이 깐깐해지면서 분양가 승인과정에서 사업이 지연됐고 사업지 내에 모든 건축물이 철거되지 않으면 분양을 할 수 없어 분양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는 분양 관련 규제가 상대적으로 까다로워지면서 분양 실적도 떨어진 셈이다.

덕분에 지난해 분양을 계획했다가 미뤄진 물량 다수가 올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작년에 분양하려던 동대문구 용두5구역 재개발사업(‘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은, 지난 1월 평균경쟁률 33.36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권 팀장은 “상반기 예정된 서울 재개발 물량들 다수가 좋은 입지를 갖춰 1순위 청약에 무난히 마감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청약심사 과정에서 매번 부적격자가 발생하는 등 실수가 여전한 만큼 앞으로도 실수를 줄여야 하고 저층에 당첨된다고 해도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 계약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학형 기자  keith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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