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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암사ㆍ명일ㆍ가락ㆍ아시아선수촌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착수’
▲ 사업 개요. <제공=서울시>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가 강동구 암사동ㆍ명일동, 송파구 송파동ㆍ잠실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나섰다.

1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암사ㆍ명일ㆍ가락ㆍ아시아선수촌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오는 4월 발주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교통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지구단위 계획은 강동구 암사동ㆍ명일동, 송파구 송파동ㆍ잠실동 일대 84만804㎡를 대상으로 재건축ㆍ리모델링에 대응해 시대적ㆍ공간적 여건변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관리계획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도시관리 측면에서 ‘탈주거지화 공간구조계획(토지이용체계) ▲주거단지 측면에서 생활여건 변화에 따른 생활서비스ㆍ커뮤니티 반영 ▲공공시설 측면에서 도시공간의 유기적 연계 고려 및 지역 수요 충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서울시는 정비구역 및 주변지역을 포함해 도시적 맥락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개별적 정비계획 수립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통합적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미래의 인구구조 및 사회적 변화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곳 일대 명일동 삼익그린맨션2차, 송파동 한양1ㆍ2차,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등 주요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사업은 한동안 발이 묶일 전망이다.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되지 않으면 정비사업조합이 용적률 등 재건축 정비계획안 마련에 필요한 기본 요건을 파악할 수 없어 사실상 사업 진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은 개별 단지 정비계획안보다 상위 계획으로 아파트, 도로, 교육시설, 공원 등 일대 각종 인프라를 아우른다”며 “해당 지역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대부분 강화된 안전진단도 통과하지 못한 상태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로 부담도 커진 상황에서 지구단위계획 결과까지 기다려야 해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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