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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축 인허가 6.2% 감소… 준공은 8.5% ↑
▲ 2018년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출처=국토교통부>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지난해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 이상 줄어들며 3년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인허가 면적이 2016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방은 2017년부터 2년째 감소했다.

오늘(1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작년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6028만5000㎡, 동수는 2.8% 증가한 27만198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은 10.7% 줄어든 7164만5000㎡, 지방은 2.3% 감소한 8863만9000㎡로 집계됐다.

착공 면적도 전년 대비 5.8% 감소해 1억2116만 ㎡였다. 동수는 3.3% 증가한 21만5921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이 7.2% 감소한 5598만2000㎡, 지방이 4.6% 줄어든 6517만7000㎡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억5339만9000㎡, 동수는 0.9% 증가한 20만5919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이 14.2% 늘어난 7238만9000㎡, 지방이 3.8% 증가한 8100만9000㎡이었다.

지난해 이 같은 건축 인허가ㆍ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 면적의 증가를 2015년 큰 폭으로 증가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정부는 풀이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건축 허가 면적이 2017년 4분기 대비 9% 이상 줄었고 착공 면적은 13% 이상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15%가량 늘었다.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와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각각 18.5%, 21.2% 감소했고 준공면적은 7.5%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 허가 면적은 다가구주택은 6.9% 증가했고 단독주택(14.7%), 아파트(21.6%), 연립주택(20.9%), 다세대 주택(27.3%) 모두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 착공, 준공은 각각 전년대비 6.4%, 5.3%, 0.2% 줄었다.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은 제1종근린생활시설과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각각 3.5%, 3.9% 증가했고 판매시설과 업무시설은 각각 7.1%, 11.2% 감소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허가 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21.5%, 지방의 경우 21.7%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규모별 건축 허가는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11만5710동(42.8%), 100~500㎡ 건축물이 11만3058동(41.8%), 500㎡ 이상 건축물이 4만1430동(15.3%)이다.

착공은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9만5163동(44.1%), 100~500㎡ 건축물이 8만7436동(40.5%), 500㎡ 이상 건축물이 3만3322동(15.4%)이며, 준공은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8만3324동(40.5%), 100~500㎡ 건축물이 8만4231동(40.9%), 500㎡ 이상 건축물이 3만8364동(18.6%)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743만9000㎡(5만773동), 418만2000㎡(1만1546동), 129만1000㎡(1427동), 60만3000㎡(781동)로 집계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1%인 379만1000㎡(4만2914동), 아파트가 155만㎡(542동), 다가구주택이 109만7000㎡(5083동)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6.4%인 152만1000㎡(5024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139만3000㎡(5022동), 숙박시설이 37만8000㎡(364동) 멸실됐다.

한편, 지난해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 면적은 법인이 6942만9000㎡로 전체의 43.3%를 차지했다. 개인은 33.9%, 공공은 4.4%, 기타는 18.3%를 기록했다.

최다은 기자  realdae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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