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배우 이지은, 배두나 등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영화 ‘페르소나’가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페르소나’에 대해 폭력성을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 영등위는 주제, 선정성, 폭력성, 대사, 공포, 약물, 모방위험 등을 기준으로 등급을 결정한다.

영화 ‘페르소나’는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감독이 페르소나 역할의 이지은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옵니버스 영화로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소개에 따르면, 페르소나란 사전적으로는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지칭하는 의미이며, 영화 ‘페르소나’에서는 4명의 영화감독이 읽어낸 배우 이지은의 다채로운 모습이기도 하다.

특히 ‘페르소나’는 가수이자 배우로 거듭나는 이지은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영화라 사람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성경 기자  bible890@naver.com

<저작권자 © AU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