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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율목 재개발, 시공자에 ‘계룡건설-한진중공업’센트럴사업단, 3.3㎡당 공사비 426만 원 제시… 경쟁사보다 22만3000원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율목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이 공사비 등 사업 조건에서 우위를 점한 계룡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에게 돌아갔다.

22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경동율목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해숙ㆍ이하 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계룡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하 센트럴사업단)이 한화건설을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

센트럴사업단은 공사비와 공사기간, 사업비 대여금액, 조합원 특별제공품목 등 전반적인 사업 조건에서 경쟁을 펼친 한화건설보다 우위를 점했다. 아울러 기부채납 공원과 연계한 조경 특화디자인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각 사가 제출한 사업 제안서 등의 비교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센트럴사업단 426만 원 ▲한화건설 448만3000원으로 센트럴사업단이 22만3000원 더 합리적인 공사비를 제시했다.

공사기간과 사업비 대여금액 조건에서도 센트럴사업단이 한화건설보다 더 앞선 조건을 제시했다. 센트럴사업단이 각각 ▲35개월 ▲무이자 173억 원으로 제안한 반면 한화건설은 ▲36개월 ▲무이자 160억 원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센트럴사업단은 조합원 특별제공품목에서 더욱 다양한 품목(시스템 에어컨ㆍ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이다.

시공권을 확보한 센트럴사업단은 향후 조합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정비계획 변경 및 건축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1년 20월 일반분양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006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ㆍ고시 받은 경동율목구역은 지하철1호선 동인천역이 인근에 있으며 제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동인천길병원, 인천기독병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율목어린이공원과 광역시립율목도서관, 송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동인천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및 인천내항재개발 등의 호재도 있어 주거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중구 서해대로483번길 68(경동) 및 서해대로497번길 32(율목동) 일대 3만4218㎡를 대상으로 용적률 288.1%, 건폐율 20.14%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29층 공동주택 557가구(임대주택 2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총 공사비는 1135억 원 수주이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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