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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4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 ‘2파전’
▲ 고척4구역. <사진=서승아 기자>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급물살을 타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고척4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박경순)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 관계자는 “오늘 입찰마감에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이 참여함에 따라 오는 6월 29일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해 최종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구로구 고척동 148 일원 4만2207.9m²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98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도급액은 1876억 원으로 예정됐다.

이곳의 사업은 2004년 6월 25일 기본계획 고시, 2004년 7월 14일 추진위구성승인, 2012년 5월 3일 정비구역 지정 요청서 반려, 2014년 3월 13일 기본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16년 11월 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어서 2017년 7월 4일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2018년 8월 30일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 및 지형도면 변경, 그달 31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조합→구)을 거쳐 그해 12월 13일 정비계획 경비한 변경과 12월 2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오늘에 이르렀다.

앞서 박 조합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가 제출한 입찰참여제안서를 중심으로 공정하고 깨끗하게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입찰참여제안서에 제시된 공사비, 공사비 포함 항목, 조합원 특화 품목, 계약서 내용 등을 검토해 조합에 가장 이득이 되는 업체로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하면 올해 8월 조합원 분양신청 실시, 12월 관리처분인가를 위한 조합원총회 개최, 2020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 및 이주 개시, 2021년 중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가속도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고척4구역은 인근에 2011년 이전된 구 영등포교도소 부지에 뉴스테이(민간기업형 임대주택)로 공동주택 및 복합행정타운인 ‘고척아이파크’가 건립하며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호선 양천구청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아울러 프로야구장 고척스카이돔의 개설과 구로차량기지가 광명으로 이전되며 복합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계남근린공원, 고척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자리해 향후 우수한 주거환경이 예상된다.

서승아 기자  nellstay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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