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 파이널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시티에서 ‘더 보이스’ 결승전에서 공연을 펼쳤다.

NBC ‘더 보이스’는 대표적인 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현재 시즌 16을 방영중이다. 심사위원 및 코치로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존 레전드(John Legend),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Adam Levine), 블레이크 쉘톤(Blake Shelton)이 출연한다.

진행자 카스 데일리는 방탄소년단이 케이팝의 슈퍼그룹으로서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으며, 1년간 ‘빌보드 200’에서 3번의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결승전 축하 공연으로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 브랜든 유리, 조나스 브라더스, 할시, 칼리드, 원리퍼블릭, 후티 앤 더 블로우피쉬 등이 함께해 무대를 빛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에서 26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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