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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장보고기지 인근 ‘제2의 펭귄마을’ 공식제안… 내년 남극회의에서 확정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남극의 세종기지 인근에 위치한 펭귄마을에 이어 장보고 기지 인근 지역도 남극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와 해산수산부, 극지연구소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43차 남극조약 협의당사국회의에서 한국ㆍ중국ㆍ이탈리아 공동으로 남극특별보호구역 지정을 공식 제안한다고 8일 밝혔다.

남극특별보호구역으로 제안된 지역은 장보고 기지 인근 인익스프레시블 섬 주변지역 3.3㎢로 아델리펭귄의 번식지이다. 남극특별보호구역은 남극의 환경적, 과학적, 미학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16개국에서 총 72곳을 지정했다.

정부는 이번 제안이 세부 검토를 거쳐 내년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제43차 남극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유승광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국장은 “내년 남극회의에서 제2의 펭귄 마을 지정이 최종 승인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지정으로 우리나라의 남극 환경보호 지평을 넓히고 향후 남극 활동에 유리한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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