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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1659건… 전년比 76% ↓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지난달(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1~31일)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1659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거래량 7031건에 비해 약 76% 줄어든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9ㆍ13 대책 여파로 올해 1월 1717건, 2월 1454건 등 저조한 거래를 보이다 3월 2274건, 4월 3032건, 5월 4384건, 지난 6월 4691건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7월 다시 1000건대로 급감했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 지역에서 감소했다. 7월 서울 자치구 가운데 거래량이 100건을 넘은 곳은 노원구(142건)와 성북구(114건) 두 곳뿐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에 따른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송파구가 전월 472건에서 73건으로 크게 줄었고, 강남구도 전월 360건에서 96건으로 급감했다.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60일임을 감안했을 때 향후 거래량이 다소 늘어날 수 있지만 현재 분위기로 비춰봤을 때 거래량이 크게 늘진 않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아울러 하반기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뒤집을만한 규제 완화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거래절벽 심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불안해진 집값을 잡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카드를 만지작거리자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가 줄었다”면서 “현재 분위기로 비춰봤을 때 매매시장에서 한동안 저조한 거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중 기자  kpj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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