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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기재부, 기관 합동으로 최근 외화유동성 여건 등 ‘점검’

[아유경제=박무성 기자] 정부가 최근 국제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외화유동성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8일 김회정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오후 2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과 함께 ‘외환ㆍ국제금융 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중 갈등 재고조,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증권자금 동향 및 외화유동성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정부와 관계기관 등은 함께 국내ㆍ외 금융시장 및 외화유동성 여건 등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일본계 자금과 관련한 특이동향은 없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했다.

외국인 증권자금은 최근 대내ㆍ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 금년중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식도 지난달(7월) 중 순유입됐다. 일본계 증권자금은 금년중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7월) 중 주식을 중심으로 소폭 순유출됐지만 규모는 제한적이다.

또한, 최근 우리 기업ㆍ기관들의 해외 자금조달여건도 원활하고 외환보유액과 순대외채권이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우리 대외건전성은 과거에 비해 획기적으로 개선됐고 국내은행들의 신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외화유동성 상황도 양호하고 외화 여유자금도 충분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기업의 일본내 채권발행 등 일본계 차입도 원활하게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정부와 관계기관은 대내ㆍ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향후 진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일본계 자금을 포함한 외화유동성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꼼꼼하게 짚어보면서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무성 기자  koreaare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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