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47)이 13살 연하인 가수 로렌 하시안(34)과 교제한지 12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드웨인 존슨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We do. August 18th. 2019. Hawaii. Pōmaika'i(2019년 8월 18일 하와이에서 결혼했다, 축복)”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하얀색 정장을 입은 드웨인 존슨과 웨딩 드레스를 입은 로렌 하시안이 손을 마주잡은 채 기뻐하는 모습과, 하와이 바다를 배경으로 입을 맞추는 낭만적인 모습을 담았다.

드웨인 존슨과 로렌 하시안은 2006년 영화 ‘게임 플랜’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둘은 2015년 첫째 딸 자스민을 낳았으며 2017년 둘째 딸 티아나를 낳아 두 명의 딸을 슬하에 두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한국에 상영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 홉스ㆍ쇼’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조은비 기자  qlvkb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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